이제 또 슬슬 질려가네요 ㅋㅋㅋ

신호기까지 설치하고 열심히 광질 중입니다.

사암 블럭 수요를 예상해보니, 솔직히 이 맵 삭제하기 전에 절대 완성 못 할 것 같습니다.

만들고 스크린샷 보니 오른쪽 끝이 좀 어색하길래 손봤습니다.

창고 상자 개수가 부족해져서 반대편도 전부 상자로 도배했습니다.

왼쪽 구석에 있는 쓰레기통은 이제 아래에 호퍼 마인카트가 아래 호퍼 4개에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바꿔서, 덫 상자 대신 일반 상자로 교체했습니다.

집 옆에 있던 좀비 스포너를 사용해 크게 쓸모는 없지만 썩은 고기 생성기를 만들었습니다.

스켈레톤 스포너였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 아쉽네요 ㅠㅠ

회수된 아이템은 이렇게 아이템 자동 분류기로 들어오게 됩니다.

나중에 슬라임 농장이며 뭐며 만들면 이 회로들 겹칠까봐 벌써 머리가 좀 아프긴 한데, 그건 그때 가서 해결해야죠..뭐 정 안되면 호퍼 무작정 이어도 해결은 되긴 하니 크게 걱정은 안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좀비를 죽이는 건 의미가 없어서 드라운드 팜으로 바꿨습니다.

블레이즈 팜 때도 그렇고 휘몰아치는 칼날이 절실합니다...ㅠ

농부 주민이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피스톤이 관측기를 지나면 관측기가 피스톤 지나간 걸 변화로 인식해서 무한으로 작동하는 회로가 돼버리는데, 회로를 이렇게 짜면 블럭 변화가 있을 때 딱 한 번만 피스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위 회로를 활용해 만든 켈프 농장.

옵저버는 하나라 효율이 썩 훌륭하진 않지만, 이렇게만 해둬도 창고에 켈프가 넘쳐 흐릅니다.

마을 업데이트 이후 철 팜 제작 방식입니다.

들어가는 주민은 훨씬 많아졌지만, 슬프게도 효율은 그렇게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드라운드 팜에서 아이템 실어 나르는 카트가 가끔 중간에 멈춰버려서, 얘가 아이템 넣느라 안 오는 건지, 중간에 멈춘 건지 확인하기 위해 카트가 호퍼에 아이템을 넣고 있을 땐 발광석에 불이 들어오도록 해뒀습니다.

집 옆 섬에 동물원을 지었습니다.

내부에 수족관도 작게 지었는데, 물고기나 거북이나 바다로 나가려고 바다 쪽에만 종일 붙어있습니다;;

분수 하나 만들려다 너무 뻔하지 않나 싶어 건축물 하나 지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건물 건축엔 젬병이네요.

버섯 섬 지형 찾아 떠난 여행 중 발견한 사막 마을.

확실히 예전보단 건물이 성의있어졌습니다.

이건 다른 마을인데, 이번 업데이트로 별 희한한 집도 생겼네요.

이 좁은 집에 도대체 무슨 의미로 저런 게 있는 건지...

npc는 못 들어가고 플레이어만 점프로 들어갈 수 있는 기묘한 npc 집입니다.

희귀하지만 별 구경할 거리는 크게 없는 지형

한 치 앞을 못 내다보고 여기에 포탈을 지었다가, 지옥에서 다시 오버월드로 넘어오자마자 용암에 빠졌습니다.

황급히 마인크래프트를 종료하고 어떻게 탈출할지 시뮬레이션이라도 해보려고 월드를 복사했는데, 여기 서 있길래 그냥 복사한 월드 삭제하고 다시 원래 월드로 들어왔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산 건진 모르겠지만, 버그가 사람 하나 살렸습니다 ㅋㅋㅋ

지옥 통해 동물원으로 데려왔습니다.

동물원 뒤에 있던 작은 섬을 개조해서 곰 전용 케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눈사람 전용 이글루도 제작했습니다.

문제가 생길까 봐 주민 번식기를 만들고, 주민을 번식시킨 뒤에 번식기를 해체하고 철 팜을 제작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옆에 있던 농장까지 마을로 인식해서 철 골렘이 스폰돼서 그냥 철 팜 아래로 농장을 옮겼습니다.

자바 에디션에선 안 그러는 것 같던데, 베드락 에디션에선 철골렘이 생성될 수 없는 구역에서도 생성돼서 못 움직이고 끼어 있을 때가 가끔 있어 곤란하기 그지없습니다.

여담으로, 농장 아래에 철 골렘 생성되는 거 막으려고 돌로 채우는 건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왜 다른 중요한 건 스크린샷을 안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집 지하에 있는 폐광 탐색 중인데, 폐광 넓이가 보통이 아니라서 길도 한 두세번 잃었습니다.

다행인 건 바로 아래에 있는 철 팜 덕분에, 주민 소리 나면 그냥 아래로 파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ㅋㅋ

엘리베이터랑 가장 가까운 동굴 거미 스포너를 개조해서 실 팜으로 만들었습니다.

드라운드 팜에 전달체를 만들어서 자동 사냥이 가능하도록 해봤는데, 공격 대상 우선순위가 좀비인 건지 드라운드가 생성돼도 거의 좀비만 계속 죽여서 쓸모가 없네요.

옥상에 있던 양모 수확기를 자동화했습니다.

양이 잔디를 먹어서 잔디가 풀로 바뀌면 변화를 감지해서 털을 깎습니다.

흙에서 잔디로 바뀌는 변화도 감지해서 문제긴 한데, 변화가 두 번 일어나면 작동하게 하려니 괜히 시간만 들고 고장 날까 봐 미뤄두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