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자가 적어진 관계로, 서버는 닫았고, 제가 플레이하는 동안만 들어올 수 있는 멀티플레이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고로 타이틀에서 '서버원들과'가 제거되었습니다. 높은 확률로 앞으로 붙을 일이 없지 싶네요.

저도 플레이를 띄엄띄엄해서 스크린샷이 2월 13일부터 쌓여있습니다.
거진 반년을 묵었네요.

버섯 팜

작게 버섯 팜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건 팜을 만들 바에 뼛가루 써다가 불리는 게 훨씬 빠르지만, 불로소득은 언제나 좋은 거니 만들어서 손해 볼 건 없습니다.

마지막 신호기

4번째이자 마지막 신호기입니다.

뒤에 별도로 찍은 스크린샷이 없어서 미리 하는 소리지만, 신호기 여러 개 설치해두니 잡렉이 꽤 있어서 죄다 막았습니다.
헛고생했네요…

몹 팜 힘들어요

몹 팜을 제작 중인데, 굉장히 고통스러운 작업이네요.
크리에이티브에서 시켜도 어지간한 사람은 때려치우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만들어두면 효과는 꽤 확실한 편입니다.

어디에나 있다

쟤넨 도대체 왜 물 위에서도 스폰이 되는 걸까요

몹 팜 완성

일단 완성했습니다.
가끔 아기 좀비가 낙하 데미지를 무시할 때가 있어, 마그마 블럭 위에 카펫을 빈틈없이 깔아줘야 합니다만, 말이 쉽지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이라 일단 건너뛰었습니다.

검정 카펫 위에 작게 있는 구조물의 중앙이 AFK 구역입니다.
아이템 생산량은 준수한 편입니다.

몹 팜 아이템 창고

간단하게 썩은 고기만 거르고, 이동이 용이하게 셜커 박스에 저장되게 했습니다.

위더 코블스톤 팜

BE 한정으로 있던 베드락을 얻을 수 있는 버그를 이용해 만든 팜입니다.
베드락 안에 위더를 가두고, 눈덩이 팜을 만들어서 눈덩이를 계속 날리면 체력 재생으로 죽진 않고 돌만 계속 부수는 팜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혹여나 위더가 탈출할까 봐, 제일 리스크가 적은 엔드에 팜을 만들었습니다.
접근성은 굉장히 떨어지네요.

위더 코블스톤 팜 저장 시스템

저장 시스템만 만들어주면 코블스톤 팜은 완성입니다.

위더 코블스톤 팜 듀얼코어

조금 더 확장하면 눈을 던지는 면을 제외하곤 돌 생성기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작동합니다.

돌 팜으로 전환

피스톤으로 화로를 밀 수 있는 베드락 에디션에서만 제작 가능한 화로입니다.
장치를 켜두면 화로가 계속 회전하며 드로퍼에서 구울 아이템과 연료를 공급받습니다.

위더 돌 팜 완성

완성된 모습입니다.

양털 팜

간단하게 만든 양털 팜입니다.
레드스톤 회로나 도트에 요긴하게 쓰입니다.

양털 팜 저장 시스템

굉장히 뜬금없는 위치긴 하지만, 이 정도 상자면 모자라진 않을 겁니다.

엔드 포탈 꾸미기

엔드 포탈 디자인을 뜯어고쳤습니다.
자바 에디션에선 플라잉 머신에 TNT 복사장치 달아두고 바닥까지 아주 쉽게 파 내려가던데, 굉장히 부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어중간하게 TNT로 깎으려 하면 시간만 더 들어서, 전 그냥 곡괭이로 팠습니다.

금 / 경험치 팜 업데이트

모래로 엔티티 밀치는 장치가 고장 나서 금 / 경험치 팜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모래 장치 편하고 좋았는데…자바 에디션엔 버그를 테크닉으로 인정하고 내버려두는 케이스가 꽤 있던데, 베드락 에디션은 버그는 무조건 버그 취급인가 봅니다.

몹 팜 드디어 완성

결국, 여기에 카펫을 까는 미친 짓을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업데이트
지옥 엘리베이터 업데이트

bubble column 블럭을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지상엔 미관상의 이유로, 네더에선 편의상의 이유로 엘리베이터를 해당 블럭으로 교체했습니다.

네더에 있던 슬라임 엘리베이터는 없앴습니다. 쟤가 훨씬 빠릅니다.

엔드 포탈 가는 길

네더에 있는 길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가스트고 나발이고 이제 절대 공격할 수 없습니다.

좀비 피그맨 스폰도 막으려고 레일 옆에 버튼을 전부 박았는데, 그건 스크린샷을 안 찍었네요.

네더 업데이트

드디어 시간이 흘러 네더 업데이트입니다.
너무 멀면 네더 청크를 지워야 하나 걱정했는데, 그리 멀진 않더라고요.
네더에 있는 승차장에서 약 400 블럭만 멀어지면 업데이트된 네더가 있습니다.

승차장에서 동서남북으로 거의 다 들쑤시고 다녔는데, 정말 우연히 가지 않은 지역이 남아있었네요.

인테리어 업데이트 시작

언제까지고 집 안에 동굴이 여기저기 있는 채로 살 수 없으니, 인테리어도 새로 시작했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

발코니로 가는 복도는 발판을 밟으면 걷는 속도에 맞춰 머리 위의 램프가 켜지도록 해뒀습니다.

조글린 팜

금 갑옷 입고 납치해온 거래 노예 두 마리입니다.
금 팜에서 얻은 금은 차고 넘치니, 소울 스피드 인챈트를 마음껏 파밍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 리디자인

베이스를 대규모로 뜯어고쳤습니다.
이거 하던 당시에 블로그도 대규모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여기서나 저기서나 중노동만 하던 힘든 시기였습니다.

숨겨진 것

바닥도 까보면 이런 식으로 아무런 몹도 스폰 못하게 해뒀습니다.

치명적인 버그
치명적인 버그2

게임 자체를 박살을 낼 수도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습니다.
타겟을 지정하는 명령어를 입력할 때, 명령어와 타겟의 띄어쓰기를 없애면 치트를 켜지 않아도 명령어가 실행됩니다.

execute란 명령어가 있기에 사실 모든 명령어를 다 칠 수 있는 버그인 셈입니다.

execute@e ~~~ summon enderdragon 같은 명령어 몇 번 돌리면 서버 자체가 죽어버릴 수도 있는 치명적인 버그였습니다.
이렇게 치명적인 버근데도 꽤 오래 방치되다가, 네더 업데이트와 함께 막혔습니다.

그래도 기회

두 번은 없을 기회라, 서바이벌에서 무슨 짓을 해도 못 얻는 아이템만 전시용으로 얻었습니다.

금 / 경험치 팜 마이너 업데이트

금 팜에서 네더 포탈을 옵저버가 부수게 하다 보니, 간혹 레드스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물이 흐르는 채로 방치되곤 했습니다.
매번 올라가서 옵저버에 불 지르기 귀찮아서, 장치를 끄면 피스톤이 작동해 포탈이 생길 수 없게 해뒀습니다.
한층 장치의 신뢰성이 올라갔네요.

10 * 10 피스톤 문

저번에 만들었던 플라잉 머신을 이용한 10 * 10 피스톤 문을 서버에도 하나 제작했습니다.
슬라임 블럭이랑 꿀 블럭 때문에 옵시디언이랑 유광 테라코타로만 벽을 만들 수 있어 디자인이 끔찍합니다.

타이밍 패스워드

올바른 순서로 올바른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야 잠금이 풀리는 장치도 제작해봤습니다.

잘 작동합니다.

멜론 / 호박 팜

드디어 베드락 에디션에서도 멜론 팜과 호박 팜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드스톤 안정화 장치 만드느라 쓸데없이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훨씬 저렴하게 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베이스 바닥 재업데이트

베이스 바닥을 사각형으로 다듬었습니다.
중노동이 끝나질 않네요.

몹 팜 AFK 장소 변경

디스폰 업데이트 때문에 몹 팜의 AFK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재수 없으면 새끼 좀비한테 얻어맞을 수 있으니, 항상 소리는 켜둬야 합니다…

슬라임 팜 제작

베이스 공사를 진행하며 알았는데, 지하에 슬라임 청크가 두 개 붙어있습니다.
바로 한 청크 건너에 또 슬라임 청크가 몇 개 있는데, 이런저런 장치가 있는 청크가 많아 이 두 개만 슬라임 팜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번에 한 번 슬라임 청크가 바뀌는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그런 업데이트가 두 번은 없길 바랄 뿐입니다.

균 팜

새 아이템이 나오면 본능적으로 팜을 만듭니다.
어디에 쓸 수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운 만렙

제가 살아생전에 이걸 맞추는 사람이 나올 줄 몰랐는데, 그 어려운 걸 해넸네요.
그냥 결과는 안 보고 감으로 레버만 조작했는데, 이게 이렇게 걸렸습니다.

이러면 운이 좋으니 로또를 사야 하는 건지, 로또 당첨될 때 쓸 운을 여기다 다 써버려서 사면 안 되는 건지…는 차차 알아가 보겠습니다.

카지노 업데이트

룰렛 돌리기가 영 불편해서, T flip-flop을 이용해 버튼으로 바꿨습니다.
모든 버튼을 다 누르면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룰렛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앞에 보이는 레버를 당기면 룰렛이 다시 돌아가지 않습니다.

룰렛 돌아가게 해두면 반드시 고장 납니다.

깔끔하게 작동합니다.

와중에 좀 아깝네요.

버섯 팜 확장

버섯 팜을 좀 확장했습니다.
보통 지나다니다 보면 한 번쯤은 팜이 아이템을 채취하는 걸 볼 수 있는데, 버섯 팜은 아직 작동하는 걸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2020년 목표가 쟤가 작동하는 거 보기입니다.

베이스 업데이트 방향 고민

베이스가 이렇게 네모난 모양으로 높이 솟아있으니 좀 안 예쁜 느낌이라 갈아 엎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원형으로 바꿔볼까 싶은데, 디자인에 확신이 없으니 섣불리 진행하기 힘드네요.